
비철금속 시세란 무엇이며 왜 확인해야 할까
비철금속이란 철(Fe)을 제외한 모든 금속을 통칭하는 말입니다.
구리, 알루미늄, 아연, 납, 니켈, 주석이 대표적이며, 전자·자동차·건설·에너지 산업의 핵심 소재로 사용됩니다.
비철금속 시세는 단순히 스크랩 업체나 제조사만의 관심사가 아닙니다.
원자재 가격은 완성품 원가에 직접 반영되기 때문에, 구매 담당자나 투자자에게도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 금속명 | 주요 용도 | 국내 시세 기준 |
|---|---|---|
| 구리 (전기동) | 전선, 전자기기, 배관 | kg당 약 16,300원 (2026.3 기준) |
| 알루미늄 | 자동차, 항공, 건축자재 | kg당 약 3,400원 |
| 스테인리스 | 주방용품, 산업설비 | kg당 약 6,800원 |
| 아연 | 배터리, 합금, 방청도금 | LME 국제 시세 연동 |
| 니켈 | 스테인리스강, 2차전지 | LME 국제 시세 연동 |
위 가격은 시장 상황에 따라 매일 달라지므로, 실시간 조회 사이트를 통해 당일 기준가를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비철금속 시세 실시간 조회 방법과 추천 사이트
비철금속 시세를 조회하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국제 기준 시세를 확인하느냐, 국내 스크랩 시세를 확인하느냐에 따라 활용하는 채널이 달라집니다.
① 국제 시세 조회 — LME 기준 가격
전 세계 비철금속 거래의 기준이 되는 곳은 영국 런던에 위치한 런던금속거래소(LME, London Metal Exchange)입니다.
1877년 개설 이후 구리·알루미늄·아연·납·주석·니켈 등 6대 비철금속의 공식 가격을 매일 발표하며, 국내외 계약·수입 거래의 기준가로 활용됩니다.
- LME KOREA (lmekorea.com) — LME, COMEX, SHFE 비철금속 시세를 한국어로 실시간 제공. 국내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플랫폼입니다.
- 한국비철금속협회 (nonferrous.or.kr) — 협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LME 기준 시세와 국내 통계를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조달청 국가지표체계 (index.go.kr) — 조달청이 관리하는 공공 기준 가격으로, 공공기관 거래 시 참고 지표로 활용됩니다.
- 인베스팅닷컴 (kr.investing.com) — 글로벌 금속 선물 차트와 실시간 시세를 함께 확인할 수 있는 국제 투자 플랫폼입니다.
② 국내 스크랩 시세 조회
고철상·폐금속 업체와의 거래에서는 국제 시세보다 국내 유통 시세가 더 중요합니다.
아래 플랫폼은 지역별·등급별 스크랩 시세를 별도로 제공하기 때문에 실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 다이렉트스크랩 (directscrap.co.kr) — 고철·구리·알루미늄·스테인리스 등 스크랩 시세를 매일 업데이트합니다.
- 하이메탈 (highmetal.co.kr) — 인천·안산·화성 등 주요 산업단지 기준 비철 스크랩 시세를 제공합니다.
③ 직접 문의 방법
소량 거래이거나 등급 확인이 필요한 경우, 지역 고철상이나 금속 도매업체에 직접 전화 문의하는 것이 가장 빠릅니다.
문의 전 금속 종류, 순도(등급), 수량을 미리 파악해두면 보다 정확한 시세를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비철금속 시세 LME 거래 기준 읽는 법
LME 시세 화면을 처음 접하면 Cash, 3Months 같은 용어 때문에 혼란스러울 수 있습니다.
각 항목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정확히 파악해야 거래 기준을 올바르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 가격 구분 | 의미 | 활용 용도 |
|---|---|---|
| Cash (현물가격) | 당일 즉시 결제 기준 가격 | 실물 현물 거래 기준 |
| 3Months (3개월 선물) | 3개월 후 인도·결제 기준 가격 |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는 선물 기준가 |
| 15Months | 15개월 후 선물 가격 | 중장기 원가 예측, 헤지 목적 |
| Official Price (공식가격) | 오전장 2번째 링 종료 후 발표 | 국내외 계약·수입 거래 기준가로 적용 |
실무에서 가장 자주 쓰이는 기준은 3개월 선물 공식가격(3M Official Price)입니다.
수입 계약이나 장기 구매 계약 체결 시에도 이 가격을 기준으로 단가를 산정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LME 가격은 달러(USD) 기준이므로 국내 적용 시 당일 환율을 반드시 반영해야 합니다.
같은 날 LME 가격이 같더라도 환율 변동에 따라 국내 적용 단가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주의해야 합니다.
비철금속 시세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
비철금속 시세는 단순히 수요·공급만으로 결정되지 않습니다.
아래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가격 흐름을 읽으려면 거시 경제 지표도 함께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 중국 수요 변화 — 중국은 세계 최대 비철금속 소비국으로, 중국의 산업 지표·부동산 경기가 가격에 직접 영향을 미칩니다.
- 환율(원/달러) — LME 가격이 동일해도 원화 약세 시 국내 수입 단가가 상승합니다.
- 에너지 비용 — 알루미늄 제련은 전력 소비가 크기 때문에 국제 에너지 가격과 연동됩니다.
- 글로벌 공급망 이슈 — 주요 광산국의 파업, 기상이변, 지정학적 갈등은 공급 감소로 이어져 시세를 끌어올립니다.
- 전기차·재생에너지 정책 — 전기차 보급 확대와 재생에너지 인프라 투자는 구리·니켈 수요를 장기적으로 견인하는 핵심 요인입니다.
- 달러 강세·약세 — 달러 강세 시 원자재 가격 하락, 달러 약세 시 가격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비철금속 시세는 매일 바뀌나요?
네, 비철금속 시세는 LME를 기준으로 매 거래일마다 갱신됩니다. 특히 구리·알루미늄 등 주요 금속은 글로벌 시장에서 24시간 실시간으로 거래되므로, 당일 기준가를 확인하려면 LME KOREA나 한국비철금속협회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국내 스크랩 시세와 LME 시세는 다른가요?
다릅니다. LME 시세는 정제 금속의 국제 기준 가격이고, 국내 스크랩 시세는 순도·등급·유통 비용 등이 반영된 현장 거래 가격입니다. 스크랩을 매매할 경우에는 다이렉트스크랩이나 하이메탈 같은 스크랩 전문 플랫폼의 시세를 따로 확인해야 합니다.
비철금속 시세 조회 사이트 중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곳은 어디인가요?
한국비철금속협회(nonferrous.or.kr), 조달청 국가지표체계(index.go.kr), 다이렉트스크랩(directscrap.co.kr)은 기본 시세 조회를 무료로 제공합니다. LME KOREA는 실시간 시세의 경우 일부 유료 서비스가 있으나 기본 현황은 무료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구리와 알루미늄 중 어느 쪽이 더 비싼가요?
구리가 훨씬 비쌉니다. 2026년 3월 기준으로 국내 구리(A동) 시세는 kg당 약 16,300원, 알루미늄은 약 3,400원 수준으로 약 5배 가까이 차이가 납니다. 구리는 전기 전도성이 뛰어나 전선·전자기기에 필수 소재이며, 전기차 보급 확대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LME 3개월 선물 가격이란 무엇인가요?
LME 3개월 선물 가격(3M Price)은 3개월 후 인도를 전제로 현재 시점에서 합의된 거래 가격입니다. LME에서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는 만기로, 국내외 수입·공급 계약에서 기준 단가로 가장 널리 활용됩니다.
비철금속 시세 확인 정리
비철금속 시세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은 원가 관리와 합리적인 거래 모두에 직결되는 문제입니다.
아래 체크리스트를 참고해 목적에 맞는 조회 방법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 국제 기준 시세 확인 → LME KOREA(lmekorea.com) 또는 한국비철금속협회
- 수입·계약 기준가 확인 → LME 3개월 공식가격(Official 3M Price) 기준 적용
- 국내 스크랩 시세 확인 → 다이렉트스크랩·하이메탈 등 전문 플랫폼 활용
- 공공기관 거래 기준 → 조달청 국가지표체계에서 월간 평균가 확인
- 환율 변동을 함께 체크해 국내 적용 단가 계산
비철금속 시세는 하루에도 수차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조회 습관을 들이고, 거래 전 반드시 당일 기준가를 재확인하는 것이 손실을 줄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