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버팀목 전세대출의 정식명칭은 중소기업취업청년 전세보증금 대출입니다. 줄여서 중기청 전세대출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청년 버팀목 전세대출과 비교가 되어 중소기업 버팀목 전세대출이라고도 불립니다.
중기청 청년 전세대출은 전세대출 상품중 거의 최저 금리 혜택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정부 대출상품이기 때문에 1억을 빌렸을때 연이율 1.5% 기준으로 이자를 매월 125,000원정도인데요. 월세로 이 이상을 내고 있다면 전세대출을 받아 이자를 내는것이 훨씬 더 이득입니다. 신청 조건이 되는지부터 바로 확인해보세요!
중소기업에 재직중이 아닌 청년이거나 대학생 또는 무직자라면 청년 버팀목 전세대출 상품으로 저렴한 금리로 대출 이용이 가능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청년버팀목전세대출 총정리편에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중소기업 버팀목 전세대출이란?
중기청 전세대출은 중소기업에 재직중인 청년을 대상으로 최저 금리로 대출을 실행해주어 주거안정이 될 수 있게 지원해주는 정부 대출 상품입니다.
일반 시중 은행 전세대출보다는 이자가 훨씬 저렴하며 청년버팀목전세대출(최저 1.8%)보다도 더 저렴한 금리로 이용이 가능하고 중소기업, 중견기업 재직자 뿐만 아니라 청년창업 지원비를 받고 있는 자영업자도 신청이 가능하니 신청 조건을 자세하게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미리 알아두면 좋을 부분도 있는데요!
- 중기청 전세대출 대출실행후 주택을 매매하여 소유하게 된 사실이 확인되면 대출금을 상환해야 합니다.
- 중기청 전세대출은 생애 1회만 이용가능하므로 중복 신청이 불가능
- 중기청 전세대출 자금으로 시중은행 전세대출이나 제2금융권 전세자금대출 대환 불가능
-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보증으로 실행한 대출은 추가대출이 불가하며 하나은행에서 실행한 경우에는 대출이용기간중에 목적물변경이 불가능
구분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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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한도 | 최대 1억원 이하 |
대출금리 | 연 1.5% (4년 이후부터 버팀목전세대출 금리적용) |
이용기간 | 2년 (최대 10년까지 연장) |
상환방법 | 만기일시상환 (중도상환수수료 없음) |
중소기업 버팀목 전세대출 조건
중기청 전세대출 신청 조건은 아래의 조건들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계약 조건
주택임대차계약을 하고 계약금의 5%이상을 지불해야 합니다. 대출 신청시 주택임대차계약서가 필요하기 때문이에요.
세대주 | 무주택 조건
대출 접수일 기준으로 만 19세~34세 이하 청년이 세대주이거나 세대주 예정자이어야 하며 주민등록상 세대주를 포함한 세대원 모두가 주택을 소유하고 있지 않은 무주택자여야 합니다.
세대주 예정자란 대출접수일 현재 3개월 이내에 결혼으로 세대주로 예정된자를 말합니다.
중복대출 금지 조건
주민등록상에 같이 살고 있는 성년인 세대원 모두가 주택도시기금대출을 이용하고 있지 않아야 합니다. 또한 본인이나 배우자가 시중은행의 전세자금대출이나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하고 있지 않아야 합니다.
소득 | 자산 조건
부부합산소득 기준으로 연간 합산소득이 5천만원 이하여야 하며 외벌이 가구나 단독 세대주라면 연간 소득이 3,500만원 이하여야 합니다.
또한 대출신청 본인과 배우자의 합산 자산이 3억 4,500만원 이하여야 합니다.
신용도 조건
아래와 같이 신용도에 문제가 있는 분이라면 대출이 불가합니다.
- 연체나 대위변제, 부도, 관련인 정보가 있는 분
- 금융질서문란정보, 공공기록정보, 특수기록정보가 있는 분
- 신용회복지원등록정보가 있는 분
공공임대주택 조건
대출접수일 기준으로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고 있지 않아야 합니다.
중소기업 | 창업자 조건
대출접수일 기준으로 중소기업이나 중견기업에 재직하고 있다면 신청이 가능합니다. 단, 대기업, 사행성 업종, 공기업에 재직하거나 공무원은 신청이 불가능합니다.
많은 분들이 중소기업 재직자만 신청이 가능하다고 알고 계시지만 청년창업자라면 신청이 가능한데요. 그 중에서도 아래와 같이 청년창업지원을 이용하고 있는 분이라면 중기청 전세대출이 가능합니다.
-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청년전용 창업자금
- 기술보증기금의 청년창업기업 우대프로그램
- 신용보증기금의 유망창업기업 성장지원프로그램, 혁신스타트업 성장지원프로그램
중소기업 버팀목 전세대출 대출 가능한 주택
중기청 전세대출을 받을 수 있는 주택 조건이 있는데요. 아래와 두가지 조건을 만족해야 합니다.
- 임차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주택용 오피스텔도 가능)
- 전세보증금이 2억원 이하인 주택
중소기업 버팀목 전세대출 한도
중기청 전세대출 한도는 아래의 항목중 가장 적은 한도로 대출이 실행됩니다.
- 호당 대출한도가 1억원 이내
- 전세보증금의 대출한도
- 주택도시보증공사 보증서 : 전세자금의 100%
- 한국주택금융공사 보증서 : 전세자금의 80%
- 담보별 대출한도
- 주택도시보증공사 전세금안심대출보증과 한국주택금융공사 전세자금보증에 따라 보증한도는 아래와 같습니다. 만약 1년 미만의 재직자라면 대출한도가 2,000만원 이하로 산정될 수 있습니다.
중소기업 버팀목 전세대출 한도 100%, 80%가 무슨 의미에요?
중기청 전세대출 한도는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보증서를 통해서 받았다면 전세보증금의 100%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한국주택금융공사의 보증서를 통해서 받았다면 전세보증금의 80%까지 대출이 나올 수 있습니다.
여기서 미리 알아두면 좋은 부분은 전세보증금의 100%까지 대출을 받으려면 전세로 지낼 집에 융자가 없어야 하고 집주인의 채권양도 동의가 필요하며 대출기간 도중에 이사로 인한 목적물변경이 불가능합니다. 또한 은행 심사 조건이 조금 더 까다로워 전세보증금의 100% 대출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반면에 전세보증금의 80% 대출은 집주인 동의가 필요없고 심사도 비교적 수월한 편이여서 대부분 전세보증금의 80%를 대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소기업 버팀목 전세대출 이용기간
중기청 전세대출 기간은 2년이며 4회를 더 연장할 수 있어서 최대 10년까지 이용가능합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전세금안심대출보증으로 대출을 받았다면 대출기간이 2년 1개월로 최대 10년 5개월까지 이용이 가능합니다.
중소기업 버팀목 전세대출 금리
중기청 전세대출 금리는 연 1.5%입니다. 예를들어 1억을 대출했다면 월 이자는 125,000원 입니다. 단 4년 이용기간까지는 연 1.5% 금리로 적용되지만 그 이후에 연장을 더 했다면 일반 버팀목전세대출 금리로 적용되기 때문에 금리가 올라갑니다.
일반 버팀목 전세대출도 시중 은행의 전세대출에 비하면 저렴한 편이여서 2.1~2.9% 입니다.
대출이용기간이 끝난 후에는 만기일시상환 방법으로 대출금을 상환하게 됩니다.
중소기업 버팀목 전세대출 퇴사와 연장
중기청 전세대출은 중소기업 재직중일때 신청할 수 있는 대출이기 때문에 혹시 퇴사인 상황이라면 대출연장이 가능한지 등 연장에 관한 부분을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중기청 전세대출 연장에 대한 부분을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중기청 전세대출 연장시 퇴사, 나이, 연봉 조건
중기청 전세대출 기한 연장시 아래와 같은 경우는 일반 버팀목 전세대출 금리를 적용
- 퇴직한 경우
- 이직한 경우
- 폐업(휴업 포함) 한 경우 (청년 창업지원비를 받는 자영업자)
중기청 전세대출 기한 연장시에 중소기업을 재직하고 있지 않거나 창업지원비를 받아 운영하고 있던 사업장이 폐업이거나 휴업상태라면 연장은 가능하나 일반 버팀목전세대출 금리를 적용하게 됩니다.
- 중기청 전세대출 2년 이용 후 중소기업 재직 상태
- 4년까지 1.5% 금리로 이용 가능
- 5년부터는 일반 버팀목전세대출 금리 적용
- 중기청 전세대출 2년 이용 후 중소기업 재직중이 아닌 상태(대기업으로 가거나 무직)
- 연장시 일반 버팀목전세대출 금리 적용
- 중기청 전세대출 2년 이용 후 다른 중소기업으로 이직한 상태
- 4년까지 1.5%금리로 이용 가능
- 5년부터는 일반 버팀목전세대출 금리 적용
- 중기청 전세대출 2년 이용 후 연봉이 7,000만원으로 소득조건이 초과된 상태
- 그대로 중소기업 재직중이라면 연봉오른 것은 상관없이 연장 가능
- 중기청 전세대출 2년 이용 후 나이가 만 34세 초과된 상태
- 그대로 중소기업 재직중이라면 연봉오른 것은 상관없이 연장 가능
중기청 전세대출 연장시 추가대출
중기청 전세대출 2년 이용 후에 다른곳으로 이사를 하게 되어 보증금이 올라가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때 보증금 증액부분을 추가로 대출을 받을 수도 있고 받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보증서를 통해 전세보증금의 100%를 대출받았다면 추가대출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추가금액이 있다면 본인이 직접 마련해야 합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의 보증서를 통해 대출을 실행했다면 전세보증금의 80%를 대출받을 수 있고 연장시에 증액된 보증금액을 추가대출이 가능합니다. 단 대출한도는 최대 1억원이므로 그 이상은 불가능하며 증액된 보증금의 80%까지만 대출이 실행되니 이사할 집을 알아보실때 이 부분을 유의하셔야 합니다.
중소기업 버팀목 전세대출 후기
후기1. 중기청 전세대출 연장사례 (이직, 이사, 보증금 감액된 경우)
- A회사 재직중에 중기청 전세대출 실행. 한국주택금융공사의 보증서로 전세보증금의 80%인 9,600만원 대출받음(전세보증금은 1억2천이었음)
- 그 이후 B 회사로 이직 후 다시 A회사로 재이직
- 이때의 경우도 이직상태로 처리되어 연장시 사업자등록증 서류와 주업종코드 확인서를 제출했음
- 이사할 집의 전세보증금이 1억으로 줄어들었으나 대출금은 9,600만원이어서 대출 그대로 유지됨
후기2. 중기청 전세대출 연장사례 (퇴사, 기존집 그대로 계약 연장)
- 중소기업 재직중 전세보증금의 80%인 1억을 대출받음
- 연장시기에 퇴사 상태였으며 기존집을 그대로 계약 연장음
- 퇴직한 경우라서 일반버팀목전세대출 금리로 적용되어 연장됨
-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상세),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고용보험 자격이력내역서를 서류로 제출함
후기3. 중기청 전세대출 신청사례(최초 신청)
- 1차 대출상담 : 은행 창구에서 중기청 전세대출 상담을 받으러 갔으나 이사할 집을 정해서 다시 방문해달라고 함. 다음 방문시 가져올 서류도 안내받음
- 전세로 지낼 집 알아봤고 가계약을 함
- 2차 대출상담 : 다시 서류를 준비해 은행에 방문했고 은행에서 전세 집의 건축물대장, 등기사항전부증명서를 확인한 후에 대출 가능여부를 알려줌. 그리고 원천징수 서류를 확인 후 대출한도도 알려줌
- 주택도시보증공사와 한국금융주택공사 보증에 대한 안내를 받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전세금의 100%까지 가능하나 집주인과의가 필요하여 귀찮아서 한국주택금융공사 보증서로 선택함
-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대출신청인의 신용으로 대출이 나오기 때문에 자동으로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이 되지 않아 따로 가입하려고 알아보았음
- 계약 : 계약금의 5%를 입금하고 계약함. 대출을 받지 못하면 계약금을 돌려받는다는 특약을 체결하는 것을 중개인에게 제안해보았지만 거절당함..
- 대출신청 후 하루 후에 문제없다는 사전심사결과를 받았고 잔금일 치루는 날에 아침 일찍 은행에서 집주인에게 잔금처리가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