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신용자 특례보증은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대출상품으로 신용점수가 낮은 사람은 보통 다른 대출 이용이 어려운 상황이 많기 때문에 불법금융사건 등의 더 악화된 상황에 놓일 수가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 되지 않도록 금융서비스 취약계층을 위해 정부가 보증을 서서 대출을 지원해주는 서민금융지원 상품으로 요즘 매우 인기 대출상품입니다.
2022년도 9월에 도입 이후 출시된지 1년정도가 지났는데요. 현 시점 기준으로 이용하려는 사람이 많아 매월 초 대출 신청이 시작되면 하루만에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한도 소진 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전북은행의 경우 대출 공급 은행중에서도 매월 70억 규모로 한도가 많은편인데요. 이마저도 영업일 4일정도만에 모두 한도소진 되어 조기소진 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정부도 이러한 상황을 인지하고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한도소진 해결방법을 내놓고 있는데요. 내년부터는 그래도 조금 대출신청이 수월해 지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한도소진 해결방법에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전에 최저신용자 특례보증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신 분은 아래의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자세히 알아보기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전북은행과 공급처 은행 비교
최저신용자 특례보증을 공급해 주는 은행들은 현재 시점으로 (2023년 9월기준) 전북은행, 광주은행, 웰컴 저축은행, DB저축은행(서울 거주자에 한함) 4곳이 있습니다. 대출을 이용하고자 하는 수요자는 많은 상황인데 취급처 은행은 적은 상황입니다.
최저신용자특례보증 은행 한도 비교(2023년 7월기준)
- 전북은행 : 월 70억
- 광주은행 : 월 70억
- 웰컴 저축은행 : 월 30억
- DB 저축은행 : 월 5억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은행 한도소진 이유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한도소진이 빠른 이유는 이용하고자 하는 수요자는 많은 반면에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 지지 않고 있기 때문에 매월 초 대출접수를 시작하면 열리자마자 하루만에 마감되는 등의 오픈런 상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웰컴 저축은행과 DB 저축은행의 경우는 한도가 더 적기 때문에 오픈한지 한시간만에도 한도소진이 된다고 합니다.
각 이유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대출 수요자가 많다
2022년도에는 특히나 고금리와 고물가 시대였습니다. 금리가 올라가면서 대출 이자 상환에 부담이 증가되었고 물가도 많이 올라 생활비 부담감도 가중 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대출을 이용하려는 수요자는 증가된 것입니다.
특히나 최저신용특례를 이용하려는 사람은 신용도가 많이 낮기 때문에 다른 금융서비스 이용이 어려워 최저신용특례를 원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2022년도에는 공급 목표액이 600억이었는데 1.6배의 수요가 몰리면서 실제 공급금액이 1002억원으로 올랐다고 합니다.
공급처 은행이 적다
수요가 많은 반면에 공급이 적은 편입니다. 먼저 공급처 은행 단 4곳으로 적은데요. 이유는 최저신용특례가 신용등급이 낮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만큼 연체율이 높을 수 밖에 없다는 부분이 은행권에는 부담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아무리 정부가 보증을 서서 나중에 전부에서 충당해준다고 해도 연체율로 잡히기 때문에 연체율이 높아지면 은행에 좋은 점이 없기 때문입니다.
최저신용특례의 연체율이 따로 공개 되고 있지 않지만 은행권에서는 10%를 넘는 수치로 추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추가적으로 최저신용특례를 취급하는 것이 은행입장에서는 “남는 게 없다”라며 소극적인 입장이라고 합니다. 판매나 관리비 건전성 관리 비용 등을 고려하면 마진이 없다 보니 다른 은행들도 참여하는 것이 소극적일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한도소진 해결방법
정부에서도 특례 보증 공급의 이슈를 인지하고 있어 해결방법을 내놓고 있습니다. 먼저 취급처 은행을 늘리고자 하고 있는데요. 2023년 9월 이후로 6개 저축은행(우리 금융저축은행, 하나 저축은행, 신한 저축은행, IBK 저축은행, BNK 저축은행, KB 저축은행)이 공급처로 추가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공급처 은행 추가 예정
- 9월 : 우리 금융저축은행
- 10월 하나, 신한, IBK 저축은행
- 12월 BNK, KB 저축은행
공급처 은행을 늘리는 방법 뿐만 아니라 서민금융진흥원에서 빠르면 내년부터 최저신용자를 대상으로 직접 대출을 해줄 수 있게 추진된다고 합니다.
또한 2023년도에 목표 공급액도 기존 1400억이었지만 수요가 많은 점을 감안해서 2800억원으로 두 배로 증액 했습니다. 2024년도에도 560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연간 2800억원 규모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위와 같은 해결방법과 더불어 공급처 은행들이 가지고 있는 부담감 해결을 위한 궁극적인 해결방법이 필요할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