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린 내 정보 찾기는 내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다크웹 같은 곳에 불법 유통되고 있는지 무료로 확인해주는 서비스입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운영하는 공공 서비스라 별도 비용이 들지 않고, 이메일 인증만 거치면 몇 분 안에 결과가 나와요. 여기서는 조회하는 순서와 입력해야 할 정보, 내가 넣은 계정 정보는 어떻게 처리되는지, 유출로 나왔을 때 곧바로 해야 할 조치까지 알아볼게요.

털린 내 정보 찾기는 어떤 서비스인가요
이름은 다소 직설적이지만 정부가 직접 운영하는 서비스입니다. 사설 사이트가 아니에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운영하며 kidc.eprivacy.go.kr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크웹을 비롯한 경로로 계정 정보가 불법 유통되고 있는지 대조해 알려주는 구조예요.
처음에는 아이디와 비밀번호 조합만 조회할 수 있었는데, 이메일을 아이디로 쓰는 서비스가 늘면서 이메일 주소로도 조회할 수 있게 범위가 넓어졌습니다. 2026년 1월 29일부터 이 형태로 운영되고 있어요.
요즘 대형 서비스 유출 소식이 워낙 자주 들리다 보니 남 일 같지 않다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몇 년 전에 가입해두고 잊은 사이트까지 헤아리면 내 계정이 몇 군데에 흩어져 있는지 스스로도 모르는 게 보통입니다.
계정 관리는 결국 아는 만큼 지키는 영역이라고 봅니다. 유출 여부를 확인하는 것 자체가 무료인데 확인조차 안 하고 지내는 건 아깝잖아요.
털린 내 정보 찾기 사용법, 세 단계로 끝납니다
절차가 단순합니다. 회원가입도 필요 없어요.
1단계 본인인증
본인 확인을 위한 이메일 인증을 진행합니다. 입력한 주소로 인증 메일이 오면 확인 절차를 마치면 돼요. 여기에 더해 계정 탈취를 막기 위한 인증까지 붙어 2단계 확인 구조로 운영됩니다.
2단계 계정 입력
조회하고 싶은 아이디나 이메일 주소를 넣습니다. 비밀번호까지 함께 넣어 조합으로 확인하는 것도 가능해요. 이메일 계정 하나로 최대 5개의 계정 정보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
3단계 결과 확인
유출 이력이 있는지 결과가 표시되고, 유출로 나온 경우 어떤 조치를 하면 되는지 안내가 함께 나옵니다.
여기서 자주 나오는 걱정이 하나 있어요.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게 오히려 위험한 것 아니냐는 겁니다. 서비스 설명에 따르면 입력한 값은 암호화해 대조하고 사용자 데이터는 따로 저장하지 않으며, 조회가 끝나면 즉시 파기합니다. 최소한의 정보만 수집하는 구조예요.
털린 내 정보 찾기 결과가 유출로 나왔다면
결과 화면에 유출 이력이 뜨면 당황스럽지만, 해야 할 일은 명확합니다.
| 순서 | 조치 |
|---|---|
| 1 | 해당 계정을 쓰는 사이트의 비밀번호 즉시 변경 |
| 2 | 같은 비밀번호를 쓰던 다른 사이트도 모두 변경 |
| 3 | 2단계 인증 설정 |
| 4 | 로그인 기록에 낯선 접속이 없는지 확인 |
| 5 | 안 쓰는 계정은 탈퇴로 정리 |
가장 급한 건 첫 줄입니다. 유출된 계정의 비밀번호를 그대로 두면 언제 시도가 들어와도 이상하지 않아요.
두 번째 줄도 그냥 넘기지 마세요. 같은 비밀번호를 여러 사이트에 돌려 쓰고 있었다면, 한 곳에서 새어나간 조합으로 다른 사이트를 두드리는 시도가 이어집니다. 이런 방식의 공격이 늘어서 이 서비스가 만들어진 것이기도 하고요.
2단계 인증은 조금 번거롭지만 효과가 확실합니다. 비밀번호가 넘어가도 추가 인증이 막아주니까요. 금융이나 메일처럼 중요한 계정부터 걸어두시길 권합니다.
털린 내 정보 찾기 이용할 때 알아둘 점
몇 가지만 감안하면 더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
먼저 조회 결과가 유출 없음으로 나왔다고 해서 완전히 안전하다는 뜻은 아닙니다. 확인된 유통 정보와 대조하는 방식이라, 아직 확인되지 않은 유출까지 잡아내지는 못해요. 안심하기보다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쪽이 맞습니다.
조회 개수에 제한이 있으니 우선순위를 정해두면 좋습니다. 메일 계정과 금융 관련 계정, 자주 쓰는 쇼핑 계정 순으로 확인하는 식이에요.
서비스 이용 중 막히는 부분이 있다면 운영 문의처가 안내돼 있습니다. 평일 09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되고 점심시간은 제외됩니다.
마지막으로 비슷한 이름의 사설 사이트를 조심하세요. 공식 주소는 정부 도메인인 go.kr로 끝납니다. 개인정보 유출을 확인하겠다고 들어간 곳에서 오히려 정보를 넘기는 일은 없어야 하니까요.
자주 묻는 질문
이용료가 있나요?
무료입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운영하는 공공 서비스로 별도 비용 없이 조회할 수 있습니다.
비밀번호를 입력해도 괜찮나요?
입력한 값은 암호화해 대조하고 사용자 데이터는 저장하지 않으며, 조회가 끝나면 즉시 파기한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몇 개까지 조회할 수 있나요?
이메일 계정 하나로 총 5개의 계정 정보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
이메일 주소만으로도 확인되나요?
가능합니다. 이메일을 아이디로 쓰는 서비스가 늘면서 이메일 주소 조회까지 범위가 넓어졌습니다.
유출로 나오면 무엇부터 해야 하나요?
해당 사이트의 비밀번호를 즉시 변경하고, 같은 비밀번호를 쓰던 다른 사이트도 함께 바꾸세요. 그다음 2단계 인증을 설정하면 좋습니다.
숏팍이의 머니팁 정리
털린 내 정보 찾기는 이메일 인증, 계정 입력, 결과 확인 세 단계로 끝나고 비용도 들지 않습니다. 이메일 하나로 5개까지 조회되니 중요한 계정부터 골라 확인해보세요.
유출로 나왔다면 비밀번호 변경과 2단계 인증이 먼저입니다. 유출 없음으로 나와도 같은 비밀번호를 여러 곳에 돌려 쓰고 있다면 이번 기회에 나눠두시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