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BA 농구 2027 아시아예선 한국 일본전 결과와 2라운드 조편성

최종 수정일 : 2026.07.20

FIBA 농구 2027 월드컵 아시아예선에서 한국 남자농구가 일본을 상대로 81-79 신승을 거두며 2라운드 진출을 확정했어요. 주전 포워드가 빠진 상황에서 한때 11점 차까지 끌려갔지만 3쿼터에 흐름을 뒤집었고, 마지막 버저비터가 림을 튕겨 나가면서 승부가 갈렸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고양에서 열린 1라운드 B조 최종전 결과부터 조 순위, 2라운드 F조 조편성과 세 차례 윈도우 일정, 본선 진출 티켓 배분 방식까지 순서대로 알아볼게요.

FIBA 농구 2027 아시아예선 한국 일본전 결과와 2라운드 조편성

FIBA 농구 2027 아시아예선 1라운드 최종 결과

2027 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예선 1라운드 B조 최종전은 경기도 고양에서 치러졌어요. 한국은 이 경기 이전까지 3연패에 빠져 있었고, 직전 대만전에서는 19점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78-97로 무너진 상태였습니다. 사실상 이 한 경기에 2라운드 티켓이 걸려 있었던 셈이죠.

경기 초반 흐름은 좋지 않았어요. 한국은 한때 11점 차까지 뒤졌고, 일본의 빠른 트랜지션 공격에 계속 끌려다녔습니다. 그런데 3쿼터 들어 수비 강도를 올리면서 분위기가 바뀌었고, 3쿼터 종료 시점에 55-54로 처음 리드를 잡았어요.

4쿼터는 끝까지 한 점 싸움이었습니다. 종료 직전 일본의 사사키 류세이가 던진 역전 3점슛이 림을 맞고 튕겨 나오면서 한국이 81-79로 승리를 확정했어요. 경기 내내 리드가 여러 차례 뒤바뀐 만큼, 마지막 슛이 들어갔다면 결과가 완전히 달라졌을 상황이었습니다.

FIBA 농구 B조 최종 순위와 전적

B조 최종 순위는 일본이 1위, 한국이 2위, 중국이 3위로 정리됐어요. 한국과 중국은 승패가 같았지만 상대 전적에서 앞선 한국이 조 2위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구분내용
한국 vs 일본81-79 승리
한국 vs 대만78-97 패배
B조 최종 순위1위 일본 / 2위 한국 / 3위 중국
경기 장소대한민국 고양

FIBA 농구 일본전 승리를 만든 선수들

이번 승리에서 가장 눈에 띈 선수는 이우석이었어요. 19득점 7리바운드 3스틸을 기록하며 공격과 수비 양쪽에서 팀 내 최고 활약을 남겼습니다. 외곽에서만 머무르지 않고 과감하게 골밑을 파고드는 장면이 여러 번 나왔죠.

주목할 부분은 이 경기가 이현중 선수가 결장한 상태에서 나온 결과라는 점이에요. 대표팀의 주득점원이 빠지면 보통 공격 루트가 단순해지기 마련인데, 이번엔 오히려 다른 선수들의 지분이 늘어나면서 공격이 다변화됐습니다. 최준용은 몸싸움과 리바운드에서 팀의 중심을 잡았고, 여준석은 활동량 많은 수비로 일본의 속공을 늦췄어요.

대표팀 경기를 몇 년째 챙겨보면서 느끼는 건, 국제대회에서 한국이 이기는 경기는 대부분 스타 한 명이 폭발한 날이 아니라 로테이션 전원이 제 몫을 나눠 가진 날이라는 겁니다. 이번 일본전이 딱 그 패턴이었어요. 특정 선수 의존도가 낮아진 팀은 다음 라운드에서 상대 스카우팅에도 덜 흔들립니다.

FIBA 농구 2라운드 조편성과 상대 팀

2라운드에는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총 12개 팀이 올라갔어요. 호주, 중국, 이란, 일본, 요르단, 한국, 레바논, 뉴질랜드, 필리핀,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시리아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 12개 팀은 두 개 조로 나뉩니다.

  • E조: 호주, 이란, 요르단, 뉴질랜드, 필리핀, 시리아
  • F조: 한국, 일본, 중국, 레바논,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한국은 F조에 배정됐어요. 1라운드에서 맞붙었던 일본, 중국과 다시 만나게 되는 구도인데, 여기에 중동 강호인 레바논이 더해집니다. 레바논은 최근 아시아컵과 월드컵 예선에서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해 온 팀이라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니에요.

한국이 2라운드 무대를 밟는 건 7년 만입니다. 2023년 대회 예선에서는 2라운드 진출에 실패했기 때문에, 이번 진출 자체가 대표팀 입장에서는 흐름을 되돌리는 계기가 될 수 있어요.

FIBA 농구 2라운드 일정 구조

2라운드는 한 번에 몰아서 치르지 않고 세 차례 윈도우로 나눠 진행돼요. 2026년 8월, 2026년 11월, 2027년 2월에 각각 열립니다. 윈도우 방식은 유럽 축구의 A매치 기간과 비슷한 구조라, 소속 팀 일정 사이에 대표팀 소집이 끼어드는 형태예요.

이 구조의 장점은 대표팀이 장기간 한자리에 묶이지 않는다는 점이지만, 단점도 분명합니다. 소집 간격이 길어서 조직력을 이어가기가 어렵고, 매 윈도우마다 부상·소속팀 사정으로 명단이 바뀌기 쉬워요. 이번 일본전처럼 주축이 빠져도 버틸 수 있는 뎁스를 만들어 두는 게 그래서 중요합니다.

FIBA 농구 본선 진출 티켓과 남은 관문

2027 월드컵 본선 아시아·오세아니아 몫은 각 조 상위 3팀과 두 조를 통틀어 성적이 가장 좋은 4위 팀 한 곳에 돌아갑니다. 여기에 개최국 자격의 카타르가 별도로 합류하는 구조예요.

즉 F조에서 3위 안에 들면 직행이고, 4위에 그치더라도 E조 4위보다 성적이 좋으면 기회가 남습니다. 한국 입장에서는 일본·중국·레바논과의 맞대결 결과가 그대로 순위를 가르게 되니, 승수뿐 아니라 득실차 관리까지 신경 써야 하는 상황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정보를 아는 만큼 경기 보는 재미가 달라지는 종목이 농구예요. 조별 순위 규정과 티켓 배분 방식을 알고 보면, 승패만 보이던 경기에서 “지금 몇 점 차로 이겨야 하는지”가 함께 보이거든요. 2라운드부터는 그 계산이 훨씬 촘촘해질 겁니다.

여기에 2026년 9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도 예정돼 있어서 대표팀 일정은 촘촘하게 이어져요. 아시안게임과 월드컵 예선 2라운드 첫 윈도우가 가까운 시기에 배치되는 만큼, 선수 관리와 명단 구성이 성적을 좌우하는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2027 FIBA 농구 월드컵 본선은 언제 열리나요?

본선은 2027년에 개최됩니다. 현재는 지역 예선 단계이며,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은 2라운드가 2026년 8월, 2026년 11월, 2027년 2월 세 차례 윈도우로 남아 있어요.

한국은 2라운드에서 어떤 팀과 같은 조인가요?

한국은 F조에 편성돼 일본, 중국, 레바논,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와 경쟁합니다. 1라운드에서 만났던 일본, 중국과 다시 맞붙는 일정이에요.

2라운드에서 몇 위 안에 들어야 본선에 갈 수 있나요?

각 조 상위 3팀이 본선에 직행하고, 두 조의 4위 팀 중 성적이 더 좋은 한 팀에게 추가 티켓이 주어집니다. 개최국 자격의 카타르는 별도로 본선에 합류합니다.

한국이 일본을 이긴 경기 점수는 어떻게 되나요?

고양에서 열린 1라운드 B조 최종전에서 한국이 81-79로 이겼습니다. 3쿼터 종료 시점 55-54로 역전한 뒤 4쿼터를 지켜냈고, 종료 직전 일본의 3점슛이 빗나가며 승부가 마무리됐어요.

숏팍이의 머니팁 정리

FIBA 농구 2027 아시아예선에서 한국은 일본을 81-79로 꺾고 B조 2위로 2라운드에 올랐습니다. 7년 만의 2라운드 복귀이고, F조에서 일본·중국·레바논·카타르·사우디아라비아와 다시 경쟁하게 돼요.

다음 단계는 2026년 8월 첫 윈도우입니다. 경기 일정과 중계 정보는 대회가 가까워질수록 확정되니, 대한민국농구협회 공지와 FIBA 공식 채널을 함께 확인해 두시면 좋아요. 조 순위와 득실차 규정을 미리 알고 보면 FIBA 농구 예선 한 경기 한 경기가 훨씬 선명하게 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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